'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정은·정은지 2인 1역…그리고 최진혁
입력: 2024.04.29 18:12 / 수정: 2024.04.29 18:12

낮에는 50대 밤에는 20대 '이중생활'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6월 첫 방송


배우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왼쪽부터)이 호흡을 맞추는 JTBC 새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6월 첫 방송된다. /윌엔터테인먼트, IST엔터테인먼트, 워커홀릭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왼쪽부터)이 호흡을 맞추는 JTBC 새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6월 첫 방송된다. /윌엔터테인먼트, IST엔터테인먼트, 워커홀릭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밤낮없이 엮이기 시작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제작진은 29일 "6월 첫 방송을 확정했다"며 여름의 여정을 함께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매 시간 그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하고 앙큼달콤한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이정은과 정은지가 극 중 낮에는 50대 공공 인턴으로, 밤에는 20대 취준생으로 매일매일 회춘과 노화를 반복할 이미진 역을 맡는다.

이미진은 '본캐(기존 캐릭터)'와 '부캐(부캐릭터)'로 나뉜다. 이미진의 부캐이자 해가 뜨면 공공 인턴으로 출근하는 50대 여성 임순 역은 이정은이 연기한다. 보기와는 다르게 MZ세대인 그는 동년배들은 24시간도 모자랄 만큼 벅찬 일도 뚝딱 해내는 만능 인턴이다. 상사의 ‘라떼’ 발언에 토를 달지 않는 사회생활 '만렙'의 면모를 보이다가도 때가 되면 바람처럼 퇴근하는 마인드의 소유자다.

해가 지면 20대 취준생으로 변하는 이미진 역은 정은지가 연기한다. 이미진은 각종 아르바이트와 공무원 시험 응시, 자격증 취득 등 8년간 취업 준비를 해도 번번이 떨어지다가 하루아침에 30년이나 폭삭 늙어버리는 비극을 맞는다. 그는 이를 기회 삼아 그토록 바라던 취업에 성공한다.

최진혁은 임순과 이미진 두 여자와 밤낮으로 얽히게 되는 서한 지청의 마약 수사 검사 계지웅 역으로 분한다. 고스펙과 고학력을 겸비한 그는 실수는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이자 1년 내내 일만 하는 워커홀릭이다. 같이 일하던 실무관들이 줄줄이 그만둔 탓에 수상한 공공 인턴 임순, 그리고 그녀의 본캐인 이미진과 밤낮으로 엮이게 된다.

이처럼 작품은 낮에는 50대, 밤에는 20대로 살아가는 이미진의 이중생활과 여기에 휘말린 계지웅의 독특한 관계성으로 흥미를 이끌 예정이다.

기묘한 수사극과 앙큼한 로맨스까지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6월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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