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설진, 사람엔터 전속계약…조진웅·한예리 한솥밥 
입력: 2024.04.29 14:08 / 수정: 2024.04.29 14:08

벨기에 피핑톰 무용단 출신…'댄싱9'으로 이름 알려
MBN '세자가 사라졌다' 출연 중


배우 김설진이 조진웅 한예리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설진이 조진웅 한예리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사람엔터테인먼트

[더팩트 | 공미나 기자] 현대무용가 겸 배우 김설진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9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필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설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설진은 예술 감독으로서 연출부터 무용,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자랑하고 있는 뛰어난 아티스트다. 앞으로 사람엔터만이 가지고 있는 체계적이고 특별한 아티스트 브랜딩 시스템을 통해 김설진이라는 하나의 장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람엔터테인먼트에는 공명 김민하 김성규 박규영 정호연 조진웅 한예리 등 다수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

김설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이후 세계 10대 무용단 중 하나인 벨기에 피핑톰 무용단에 입단해 톱클래스 현대무용가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특히 2021년에는 예술 감독으로 제1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2019년을 빛낸 안무가상'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 시즌2와 시즌3에서 연달아 팀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현재는 크리에이터 그룹 무버의 예술감독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배우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김설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이른바 연근 괴물 역을 맡아 모션 연기를 선보였고 드라마 '마이 데몬' '빈센조' ‘흑기사’ 넷플릭스 오리지널 ‘도적: 칼의 소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또 현재 방송 중인 MBN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세자 이건(수호 분)의 동무이자 세자궁 별감 갑석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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