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살' 김하늘, 장승조 거세게 추궁…의심의 눈초리
입력: 2024.04.29 09:43 / 수정: 2024.04.29 09:43

제작진 "김하늘, 진실 찾아 삶 지켜낼지 지켜봐 달라"
29일 오후 10시 10분 방송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이 장승조를 살인 사건 범인으로 의심하고 추궁한다. /KBS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이 장승조를 살인 사건 범인으로 의심하고 추궁한다. /KBS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김하늘이 진실을 파헤치려고 장승조를 몰아세운다.

29일 방송하는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극본 배수영, 연출 이호·이현경) 13회에서 서정원(김하늘 분)이 설우재(장승조 분)를 살인 사건 범인으로 의심하고 그 뒤를 쫓는다.

앞서 김태헌(연우진 분)은 과거 설우재가 이나리(이다연 분)를 차로 친 후 119에 신고한 음성의 녹음본을 확보했다. 그런가 하면 설우재는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고자 자신이 저지른 일을 숨기고 무진 그룹의 사업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는 설우재가 머무는 호텔에 찾아간 서정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언산에서 신원미상의 유골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서정원은 무언으로 찾아가 설우재에게 과거를 추궁한다. 설우재는 서정원이 자신을 의심하자 눈에 띄게 당황하며 눈빛이 흔들린다.

서정원은 그런 설우재의 모습을 유심히 살피다 호텔 CCTV까지 확인한다. 설우재의 동선을 직접 체크한 서정원은 그제야 날 선 신경을 누그러트린다. 설우재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서정원을 바라본다.

서정원이 이토록 급박하게 우재를 몰아세우며 알아내고자 한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무언산에서 발견된 유골의 정체도 밝혀질지 관심이 모인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제작진은 "파고들면 들수록 더욱 미궁에 빠지는 사건들을 서정원과 김태헌은 끈질기게 추격할 것이다. 서정원이 마지막 진실을 찾아 자신의 삶을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하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13회는 29일 오후 10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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