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 누적 관객 400만 돌파 여부 주목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4'가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찍었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누적 관객 수 255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르게 200만 관객을 찍은 것이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주말 누적 관객 300만명은 물론 400만명도 노려볼 수 있는 분위기다. 앞서 개봉 당일 82만명을 끌어모은 '범죄도시4'는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무서운 흥행세를 보였다.
'범죄도시4'는 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와 IT 기업 천재 CEO 장동철을 소탕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이 전작에 이어 마석도를 연기하고 김무열이 백창기를, 이동휘가 장동철을 맡았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누적 관객 수는 1편 688만명, 2편 1269만명, 3편 1068만명이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