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 선물 위해 쇼핑…"여자 옷은 어려워"
2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가수 박지현이 '나 혼자 산다'에서 홀로 서울 곳곳을 돌아다닌다. /MBC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가수 박지현이 '나 혼자 산다'에서 서울 나들이를 하고 한강뷰에 감탄한다.
박지현은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돌아다닌다. 이날 그는 형수 선물을 사기 위해 쇼핑을 하고 한강을 구경하며 알찬 하루를 보낸다.
그는 최근 출산한 형수에게 선물하기 위해 여성용 원피스와 립스틱 쇼핑을 한다. 박지현은 친형에게 형수가 입는 옷 사이즈와 색상, 취향 등을 꼼꼼히 조사하며 신중히 물건을 고른다. 그럼에도 그는 "여자 옷은 어렵더라"라며 한참을 고민한다. 박지현이 어떤 선물을 골랐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박지현은 서울의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공공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달린다.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풍경과 초록빛으로 펼쳐진 봄의 서울 뷰에 푹 빠진 박지현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어난다. 박지현은 목포의 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의 한강을 만끽하며 "이래서 한강 한강 하는구나. 한강 근처에 살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감탄한다.
박지현은 "나만 아는 공간을 찾고 싶다"며 서울의 아지트를 찾기 위해 한강공원에서 발품을 팔기 시작한다. 그러나 인산인해인 한강공원에서 최적의 아지트를 찾는 건 '서울에 가서 김 서방 찾기'만큼 고난도 레벨이라는 걸 깨닫는다. 그가 과연 서울에서 나만의 힐링 아지트를 찾았을지 기대를 더한다.
또 박지현은 "한강은 또 라면이라고 해서 먹어 보려고 왔다"며 편의점을 찾는다. 처음 마주한 라면 기계 앞에서 당황한 그는 무사히 첫 한강 라면의 맛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어 박지현이 얼마 전 태어난 첫 조카와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박지현은 친형과 똑 닮은 조카의 얼굴을 보자 "내가 삼촌이야"라고 말을 건다. '조카 바보' 타이틀을 예약한 박지현의 모습은 2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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