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연세의료원에 5억 원 기부…"취약계층 환아 위해"

올해만 누적 기부금 28억 원

연세대학교 의료원 금기창 의료원장(왼쪽)과 JYP엔터테인먼트 변상봉 부사장이 25일 연세대학교 의료원에서 개최된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비 기부금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더팩트 | 공미나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환아를 위해 5억 원을 기부했다.

26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과 전날 오전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의료원 종합관 의료원장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비 기부금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부금 5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JYP엔터테인먼트는 연세의료원을 포함해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월드비전에 총 28억 원을 기부했다.

협약식에는 JYP엔터테인먼트 변상봉 부사장과 연세의료원 금기창 의료원장, 이강영 세브란스병원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이상길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JYP엔터테인먼트가 연세의료원에 전달한 기부금은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인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국내외 만 24세 이하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 변상봉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환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꿈을 이룰 기회를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대중으로부터 받은 응원과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체계화하고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활발히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