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유쾌하고 건강한 웃음 느낄 수 있을 것"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2장1절'이 5월 1일 처음 방송된다. MC는 장민호 장성규가 맡는다. /KBS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가수 장민호, 방송인 장성규가 이웃들의 이야기와 노래를 듣기 위해 길거리로 나선다.
KBS는 26일 "장민호와 장성규가 동네 이웃을 만나 펼치는 유쾌한 길거리 노래 토크쇼 '2장1절'을 다음 달 1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처음 방송한다"고 밝혔다.
'2장1절'은 '장'민호와 '장'성규 '2장'이 동네 이웃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애창곡 '1절'만 완창하면 금반지를 선물하는 길거리 노래 토크쇼다. 총 16부작으로 기획됐다.
이 과정에서 익숙한 이웃의 비범한 인생사는 물론 의외의 노래 실력까지 엿보며, 시청자들에게 예측 불허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수요일 밤을 색다른 재미로 가득 채울 전망이다.
MC를 맡게 된 장민호는 뛰어난 노래 실력과 입담으로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폭넓은 팬덤을 가지고 있는 가수다. 장성규는 '2023 KBS 연기대상' MC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 실력과 재치를 뽐낸 방송인이다. 이들이 MC로 만나 이웃들과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2장 1절' 제작진은 "KBS가 잘하는 사람 이야기를 바탕으로 노래와 함께하는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2장1절'을 보고 우리가 사는 동네를 돌아다니며 우연한 만남 속에서만 느낄 수 있는 유쾌하고 건강한 웃음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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