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예정됐던 2년 6개월 활동 종료
걸그룹 케플러가 당초 예정됐던 2년 6개월 프로젝트 활동을 약 3개월 남겨둔 가운데 소속사는 이들의 활동 연장을 놓고 논의 중이다. /더팩트 DB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프로젝트 활동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 소속사 웨이크원은 25일 "각 멤버 및 소속사와 활동 연장을 논의 중"이라며 "현재 케플러는 새 음반을 준비 중이다.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케플러는 2021년 8~10월 방송한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공식적인 활동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2022년 1월 첫 앨범을 발표한 이들은 오는 7월 당초 예정됐던 활동이 끝난다.
그러나 케플러가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웨이크원은 지난해부터 프로젝트 활동 연장을 놓고 각 멤버 및 소속사와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최종적으로 활동 연장이 불발됐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지만 웨이크원은 여전히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다.
케플러는 5월 8일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 'Kep1going(켑원고잉)'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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