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로 편성 변경…5월 9일 첫 방송
5월 9일 첫 방송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5'에는 90년대생 'MZ돌싱'들이 출연한다. /MBN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90년대생 'MZ 돌싱'들이 새로운 사랑을 찾는다.
25일 MBN 새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5' 제작진은 "매주 목요일 밤으로 편성을 변경했으며 5월 9일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돌싱들의 뜨거운 서막을 알리는 메인 티저를 공개했다.
'돌싱글즈'는 '한번 다녀온'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그린 돌싱 남녀 직진 로맨스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시즌1을 시작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현재 시즌5 방영을 앞두고 있다.
시즌5에는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제주도로 모인 돌싱남녀의 여정이 담긴다. 특히 출연자 대다수가 90년대생으로 'MZ돌싱'들의 더욱 솔직하고 차별화된 직진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한다. 스튜디오 MC로 시즌4와 동일하게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 강이 출연한다.
공개된 티저에는 돌싱남녀들의 정체와 캐릭터가 담겼다. 한층 연령대가 낮아진 돌싱들의 핫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한층 저돌적이고 화끈한 '플러팅'을 볼 수 있다.
이들은 각자의 파트너에게 "(돌싱 빌리지)로 안 들어가고 싶다니까?"라고 말하는가 하면 한 돌싱녀는 상대 돌싱남에게 립밤을 발라주다 "얼굴 너무 잘 갖다주는 거 아니야? 내가 무슨 짓을 할 줄 알고"라며 도발한다.
아울러 서로 원하는 상대가 겹치는 것을 확인하고 치열한 신경전까지 펼쳐진다. 이 과정에서 한 돌싱남은 "다 여우야. 여기서 누구든 함부로 믿으면 안 돼"라고 독백한다.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한 장면도 눈에 띈다. 한 돌싱녀가 차 안에서 상대방의 동태를 파악하고 또 다른 돌싱남녀 커플은 "일단 저지르고 봐"라며 어디론가 향한다. 또 "남들 시선이 뭐가 중요해"라며 발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이 연달아 펼쳐진다.
제작진은 "연령대가 확 낮아진 돌싱들이 새로운 연애 전쟁에 참전하는 만큼 모두를 놀라게 할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거침없는 신경전이 날 것 그대로 펼쳐지며 'MZ돌싱'들의 매운맛을 제대로 느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돌싱글즈5'는 5월 9일 첫 방송하며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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