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1000만 원/월세 50만 원…매주 금요일마다 공개
웹 예능프로그램 '천에오십' 포스터가 공개됐다. /HB엔터테인먼트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안재현이 '천에오십' 호스트로 출격한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25일 "안재현이 오는 26일 첫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썰플리' 웹 예능프로그램 '천에오십' 단독 호스트를 맡았다"고 밝히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집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이라는 문구 아래 안재현의 반짝이는 눈빛이 호기심을 더한다.
'천에오십'은 점점 더 치열해지는 주거 상황 속 우리나라 청년들이 어떤 집에서 살아가는지를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는 콘텐츠다. 보증금 1000만 원, 월세 50만 원을 기준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지역별 자취방의 환경과 거주하는 사람들을 파악할 예정이다.
모델 겸 배우인 안재현은 2011년 JTBC 예능프로그램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12년 발매된 가수 케이윌의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에서 배우 서인국의 친구 역을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안재현은 그동안 '신서유기' '강식당' 시리즈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시크한 외모와 상반되는 '허당미'(엉뚱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로 웃음을 안겼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능감과 특유의 입담으로 사랑받은 만큼 '천에오십'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천에오십'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 채널 '썰플리'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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