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더빙 연기 도전…5월 15일 개봉
배우 이장우(왼쪽)가 '가필드 더 무비' 한국 더빙판 목소리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장윤석 기자, 소니 픽쳐스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장우가 '가필드 더 무비'로 관객들과 만난다.
배급사 소니 픽쳐스는 24일 "이장우가 영화 '가필드 더 무비'(감독 마크 딘달)의 한국 더빙판 목소리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의 연기를 엿볼 수 있는 '팜유냥 이장우 ASMR 영상'을 공개했다.
작품은 바깥세상으로 단 한 번도 나간 적 없던 가필드가 바깥세상에 처음으로 던져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가운데 이장우는 까칠하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가필드 역을 맡아 데뷔 첫 더빙 연기에 도전한다.
이장우는 "평소 정말 좋아했던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목소리를 연기하게 돼 영광이다.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편안했고 동질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하며 "5월 극장에서 이장우 표 가필드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직접 요리와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이는 가필드의 모습에 완벽한 싱크로율을 뽐내는 이장우의 목소리가 더해져 재미를 배가시킨다. 특히 한국 가필드로 변신해 새로운 목소리를 예고한 그가 작품에서 어떤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가필드 더 무비'는 5월 15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