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 변우석의 첫사랑…"떨려서 숨 못 쉬어"
입력: 2024.04.24 09:27 / 수정: 2024.04.24 09:27

변우석, 김혜윤 향해 직진…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의 첫사랑이 김혜윤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방송 화면 캡처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의 첫사랑이 김혜윤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방송 화면 캡처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김혜윤이 변우석의 첫 자작곡 '소나기' 주인공이 자신이었음을 깨달았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6회는 류선재(변우석 분)의 고백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 임솔(김혜윤 분)과 더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임솔에게 거침없이 다가가는 류선재의 직진이 그려졌다.

임솔은 MP3에 녹음된 류선재의 고백을 들은 후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류선재는 임솔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내가 제일 싫어했던 게 뭔 줄 알아? 비 오는 거. 그런데 너 처음 본 날 비가 왔거든? 그날은 좋더라. 평생 싫어했던 게 어떻게 한순간에 좋아져"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곧 떠나야 한다는 사실과 류선재를 살려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이 앞선 임솔은 "난 네 마음 못 받아줘. 그러니까 그냥 나 좋아하지 말아 주라"라고 그의 고백을 거절했다.

그러나 극 말미 임솔이 사고를 당했던 9월 1일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임솔은 사고를 막기 위해 집에서 단 한 발짝도 나가지 않기로 다짐하지만 상황은 여의찮았다. 류선재는 임솔에게 "우산 독서실에 있더라. 혹시 독서실 나 때문에 안 나오는 거야? 부담스럽게 안 할게. 만나서 얘기 좀 해. 기다릴게"라고 마음을 전했다.

결국 임솔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류선재가 걱정돼 밖으로 나갔다. 그 순간 류선재와 처음 만난 날처럼 소나기가 쏟아졌고 임솔은 택배 기사를 본 뒤 류선재가 말했던 첫사랑이 자신임을 깨닫는다. 임솔은 류선재의 마음이 자신이 과거로 오기 전부터 이미 오래전에 시작됐다는 것을 알게 되자 류선재를 향한 감정 또한 더욱 커졌다.

이어 프롤로그에 류선재의 데뷔 전 자작곡 '소나기'의 비하인드가 담겼다. '소나기'는 류선재가 임솔을 생각하며 만든 곡으로 류선재는 "처음 본 날 소나기가 내렸다. 그 애가 노란 우산을 씌워주면서 웃는데 떨려서 숨을 못 쉬겠더라. 꼭 숨 쉬는 법을 잊어버린 사람처럼"이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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