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이주빈, 새 드라마 '보호자들' 캐스팅
입력: 2024.04.23 17:39 / 수정: 2024.04.23 17:39

밝고 긍정적인 한도경 役

눈물의 여왕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이주빈이 차기작으로 보호자들을 선택했다. /앤드마크
'눈물의 여왕'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이주빈이 차기작으로 '보호자들'을 선택했다. /앤드마크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주빈이 '눈물의 여왕'에 이어 '보호자들'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소속사 앤드마크는 23일 "이주빈이 새 드라마 '보호자들'(극본 노민경, 연출 박지현)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최근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천다혜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주빈은 '보호자들'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보호자들'은 특정 범죄 사범들의 재범 방지를 위해 사회 복귀를 돕는 전자감독과 보호관찰관의 이야기를 국내 최초로 다룬 작품이다. 불완전한 법을 보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주빈은 극 중 누구보다 온정적인 인물로 차분하지만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가진 한도경 역을 연기한다. 한도경은 유도와 검도, 태권도 등의 무도에 능한 인물이다.

2008년 그룹 SS501 '널 부르는 노래'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이주빈은 '멜로가 체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월수금화목토'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 '눈물의 여왕'에서 홍수철(곽동연 분)의 아내이자 퀸즈 그룹 며느리 천다혜로 분한 이주빈은 폭넓은 감정선을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4일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에서 시리즈 사상 첫 여성 캐릭터인 한지수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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