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10년 몸담은 AOMG 떠난다…"정리 절차 밟는 중"
입력: 2024.04.22 17:00 / 수정: 2024.04.22 17:00

소속사 "계약 종료 의사 상호 확인…정리될 때까지 성실히 활동할 것"

사이먼 도미닉과 AOMG가 계약 종료 의사를 상호 확인하고 정리 절차를 밟고 있다. /더팩트 DB
사이먼 도미닉과 AOMG가 계약 종료 의사를 상호 확인하고 정리 절차를 밟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AOMG를 떠난다.

소속사 AOMG는 22일 <더팩트>에 "사이먼 도미닉과 당사는 지난 2월 아티스트의 계약 종료 의사를 상호 확인하고 정리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히며 "그러나 현재 완료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소속사는 "이와 관련된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AOMG와 사이먼 도미닉 양측 모두 소속사와 소속 아티스트로 성실하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3년 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이 AOMG를 설립했고 사이먼 도미닉은 이듬해인 2014년 소속사에 합류해 10년간 동행했다.

하지만 최근 아티스트들이 연이어 AOMG를 떠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를 이끌던 DJ 펌킨(본명 김수혁)이 3월 25일부로 AOMG 대표직에서 내려온다고 전해졌고 이후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가 소속사와 전속계약 종료를 알린 가운데 사이먼 도미닉도 회사를 떠날 예정이라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2005년 가요계에 데뷔한 사이먼 도미닉은 2007년부터 그룹 슈프림팀으로 활동했고 현재는 솔로 가수로서 활약하고 있다.

사이먼 도미닉은 '그땐 그땐 그땐' '사이먼 도미닉' '니가 알던 내가 아니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고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발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그는 종영한 티빙 '환승연애' 시즌3 패널로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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