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더 글로리' 방청 신청이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된다. /KBS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데뷔 50주년을 맞은 김연자의 공연 '김연자 더 글로리' 방청 신청이 22일 시작된다.

22일 KBS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다음달 3일 오후 3시까지 '김연자 더 글로리' 방청 신청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당첨 결과는 다음 달 7일 문자(MMS)로 개별 발송되며 자세한 응모 방법은 KBS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연자 더 글로리'는 KBS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한 스페셜 콘서트다. 5월 1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며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둔 원조 한류 스타 김연자는 2016년 발표한 '아모르파티'가 국내에서 역주행하면서 MZ 세대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김연자는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쌓아온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음악적 진수가 응축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정통 트로트부터 발라드, EDM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김연자의 대표곡들로 꾸며진다.

여기에 국악인 박애리, 가수 바다, 홍지윤, 그룹 라포엠 등 화려한 게스트도 함께 한다. 아울러 모스틀리 필하모니, 한충은 국악밴드, 라벤타나와의 다채로운 협연도 펼쳐진다.

'김연자 더 글로리'는 5월 중 KBS2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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