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슈돌' 게스트로 출연…비와이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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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수가 15년 만에 KBS 예능에 출연했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화면 캡처 |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15년 만에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는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YO~!! 힙합 베이비가 나타났다' 편에 등장했다. 그의 출연은 단발성이었지만 약 15년 만의 공중파 예능 출연이었던 만큼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김준수는 새로운 슈퍼맨으로 합류한 비와이의 친한 동료이자 그의 14개월 딸 시하의 든든한 삼촌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준수는 육아 초보의 모습은 잠시 뿐 미래 '딸바보'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내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후 김준수는 22일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를 통해 "'슈돌' 출연 소식이 이렇게 큰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며 "오랜만에 주말 공중파 예능에 출연해 시청자들께 인사드릴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께서 응원과 관심을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출연 자체만으로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제작진분들이 애정을 담아주신 덕분에 사랑스러운 시하의 삼촌으로서 함께한 순간을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서 무대에 오르고 있는 김준수는 그동안 종편 예능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중파 라디오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그리고 약 15년 만에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는 이를 계기로 지상파의 벽을 허물도 앞으로 여러 방면으로 대중에게 인사를 건넬 계획이다.
김준수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XIA 2024 ENCORE CONCERT Chapter 1 : Recreation(시아 앙코르 콘서트 챕터 원 : 레크리에이션'을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