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벌써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돌파
입력: 2024.04.22 09:35 / 수정: 2024.04.22 09:35

역대 K팝 걸그룹 데뷔곡 중 가장 빠른 속도

아일릿의 데뷔곡 Magnetic이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음원 공개 26일 만이다. /빌리프랩
아일릿의 데뷔곡 'Magnetic'이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음원 공개 26일 만이다. /빌리프랩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데뷔곡으로 한 달여 만에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지난달 25일 발매한 미니 1집 'SUPER REAL ME(슈퍼 리얼 미)'의 타이틀곡 'Magnetic(마그네틱)'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지난 20일 기준 누적 1억392만3923회 재생됐다.

이로써 아일릿은 데뷔한 지 한 달도 안돼 스포티파이에서 첫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소속사는 "음원 공개 26일 만으로 이는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간 1억 스트리밍 신기록"이라고 전했다.

아일릿의 글로벌 인기는 예사롭지 않다. 스포티파이에서 아일릿의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는 22일 기준으로 1400만 명 이상이다. 데뷔 이튿날(3월 26일 자) 약 35만 명에 불과했지만 한 달여 만에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아일릿은 각종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Magnetic'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인 핫 100에 91위(4월 20일 자)로 진입했고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서 80위(4월 5일 자)로 진입한 뒤 3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이 역시 K팝 데뷔곡 최초이자 최단 기간 기록이다.

국내 음원 차트도 장악했다. 'Magnetic'은 국내 최다 이용자 수를 보유한 멜론에서 지난 5일 처음으로 일간 차트 1위에 오른 뒤 14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벅스 지니 등 다른 음원 차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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