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코첼라' 여정 마무리…"많은 것을 배운 무대"
입력: 2024.04.22 07:24 / 수정: 2024.04.22 07:24

13일·20일 공연…히트곡부터 미공개곡까지 선보여

르세라핌이 코첼라 두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쏘스뮤직
르세라핌이 '코첼라' 두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쏘스뮤직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코첼라' 마지막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0일(이하 현지시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의 사하라(Sahara) 스테이지에서 두 번째 무대를 펼쳤다.

앞서 르세라핌은 지난 13일 열린 공연에서 약 3만 명의 관객을 운집시켰다. 이어 20일에도 이들의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로 현장이 가득 차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르세라핌은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FEARLESS(피어리스)' 'The Great Mermaid(더 그레잇 머메이드)'를 연이어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고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다.

특히 르세라핌은 '코첼라'를 위해 미공개곡 '1-800-hot-n-fun(1-800-핫-엔-펀)'을 선보이는가 하면 'UNFORGIVEN(feat. Nile Rodgers)(언포기븐)'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Perfect Night(퍼펙트 나이트)' 'Smart(스마트)' 'EASY(이지)' 등 글로벌 히트곡을 연이어 노래했다. 끝으로 멤버들은 'Fire in the belly(파이어 인 더 벨리)'로 '코첼라'의 화려한 밤을 장식했다.

공연 말미 멤버들은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밤 저희의 무대를 보며 즐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첫 번째 '코첼라'를 통해 많은 부분을 배웠고 여러분과 함께 이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 이 기억을 평생 가지고 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르세라핌은 5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 'FEARNADA 2024 S/S(피어나다 2024 S/S)'를 개최하고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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