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이 리코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리코브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리코브와 손잡고 새 출발한다.

19일 리코브는 "이세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이세영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이세영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영은 2011년 MBN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코미디 빅리그', 'SNL코리아'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아울러 '미생물', '응답하라 1988', '마음의 소리', '밥상 차리는 남자'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연기를 선보이며 폭넓은 활동을 펼쳤다.

또 이세영은 일상·먹방 등 콘텐츠를 보여주는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운영하며 25만6000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또 6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급식걸즈' 채널에서 '도라이'라는 부캐릭터로 활동해 많은 시청자의 공감대를 얻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에서 크리에이터 부문을 수상해 영향력을 증명했다.

한편 최근 휴맵컨텐츠에서 사명을 변경해 새로운 시작을 알린 리코브는 '녹음하다', '기록하다'라는 뜻의 'Recording(리코딩)'과 '느낌'이라는 뜻의 'Vibe(바이브)'가 결합된 이름으로 '새로운 감각을 만들어낸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그맨 이상훈, 배우 겸 방송인 권혁수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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