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내 마지막 입대…별도 행사 無
혁 "건강하게 응원하고 기다려 달라"
그룹 빅스 멤버 혁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컴패니언컴퍼니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빅스(VIXX) 혁이 당분간 군백기(군대 공백기)를 가진다.
소속사 컴패니언컴퍼니는 18일 "혁이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빅스의 막내인 혁은 팀 내 마지막 순서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날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소속사는 "현장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입소 현장 및 대체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혁이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한층 더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혁은 입소 전 단독 팬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여러분의 더 넓고 큰 집이 될 수 있게 노력할 테니 항상 건강하게 응원하고 기다려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12년 빅스의 멤버로 데뷔한 혁은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16년 영화 '잡아야 산다'를 시작으로 드라마,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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