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수: 더 그레이', 넷플릭스 글로벌 TOP 통합 1위…전 세계 매료
입력: 2024.04.17 11:39 / 수정: 2024.04.17 11:39

비영어 부문에서는 2주 연속 정상 차지
6부작 '기생수', 지난 5일 전편 공개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 더 그레이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정상을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 더 그레이'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정상을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넷플릭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기생수: 더 그레이'가 전 세계를 매료시켰다.

17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기생수: 더 그레이'(감독 연상호, 이하 '기생수')는 글로벌 TOP 10 시리즈 영어·비영어 부문 통합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98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2주 연속 비영어 부문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기생수'는 모로코, 바레인, 홍콩, 인도네시아, 쿠와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칠레, 모로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국가에서 1위를 비롯해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호주를 포함한 84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기생수'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전소니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총 6부작으로 지난 5일 전편 공개됐다.

작품은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은 이와아키 히토시의 만화 '기생수'의 세계관을 확장해 한국을 배경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부산행' '지옥' '선산' '반도' 등을 선보이며 '장르물 대가'로 불리는 연상호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아 주목받았다.

한편 또 다른 한국 시리즈 '눈물의 여왕'은 같은 기간 440만 시청 수를 기록해 비영어 TV 시리즈 부문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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