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무쌍 용수정' 상여자 엄현경 vs 매달린 서준영…'케미' 포착
입력: 2024.04.16 10:18 / 수정: 2024.04.16 10:18

"내 인생을 걸었다"…5월 6일 저녁 7시 5분 첫 방송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 제작진은 배우 엄현경과 서준영의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MBC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 제작진은 배우 엄현경과 서준영의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M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엄현경과 서준영의 화끈한 '케미'가 시작된다.

16일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 연출 이민수 김미숙) 제작진은 엄현경과 서준영의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상여자 엄현경과 매달려 가는 서준영의 모습이 대비돼 웃음을 자아낸다.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巨商)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 분)과 그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 분)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이다.

앞서 외유내강 베테랑 쇼호스트 용수정의 '걸크러쉬' 매력이 담긴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이 가운데 새롭게 공개된 포스터에는 용수정의 활력 넘치는 오토바이 라이딩과 그 뒤에 대롱대롱 매달린 여의주의 모습에 담겼다.

특히 벚꽃이 활짝 핀 길 위를 힘차게 달리는 용수정과 힘없이 따라가는 여의주의 대비가 눈에 띈다. 손 하나만 겨우 걸친 채 공중부양하는 여의주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여의주 상황을 대변하듯 '내 인생 전부를 너에게 걸었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반면 용수정은 도로 위 무한 직진 중이다. 오토바이 양옆으로 흩날리는 벚꽃과 이어진 잔상이 그의 과감한 돌진을 체감케 한다. 과연 두 사람이 만들 환상적인 콤비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용감무쌍 용수정'은 5월 6일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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