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세 번째 월드투어 대장정의 서막을 여는 서울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빅히트 뮤직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1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IN SEOUL(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액트 : 프로미스' 인 서울)' 공연 티켓이 15일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석 매진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서울 공연에 이어 5월 14일 터코마, 18일 오클랜드, 21~22일 로스앤젤레스, 26일 휴스턴, 29일 애틀랜타, 6월 1~2일 뉴욕, 5~6일 로즈몬트, 8일 워싱턴 D.C. 등 미국 8개 도시와 7월 10~11일 도쿄, 27~28일 오사카, 8월 4~5일 아이치, 9월 14~15일 후쿠오카 등 일본 4개 도시를 찾는다.

공연 규모 면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북미 스타디움과 일본 돔 공연장에 입성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ACT : PROMISE'에서는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Oakland-Alameda County Coliseum)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Minute Maid Park) 등 2곳의 북미 스타디움, 일본 4대 돔 투어(도쿄 돔, 교세라 돔 오사카, 반테린 돔 나고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를 펼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그간 세트리스트와 VCR, 무대 연출 등 다양한 요소를 유기적으로 엮어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특히 실감 나는 무대 세트와 화려한 특수효과 및 조명을 더해 공연의 맛을 극대화했다. 이에 이들이 'ACT : PROMISE'에서 새롭게 선사할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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