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K-POP 걸그룹 新기록 수립 중
[더팩트|박지윤 기자] '핵주먹'으로 한국 영화계에 유의미한 기록을 남긴 배우가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오는 5월 뒤늦은 결혼식을 올립니다. 축구장에서 공연하는 만큼 잔디까지 고려한 좌석 배치도로 화제를 모은 가수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신인 걸그룹은 데뷔하자마자 가요계에 굵직한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4월 둘째 주 연예가 소식 전해드립니다.
마동석(왼쪽)과 예정화가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더팩트 DB |
▲ 마동석♥예정화, 5월 결혼식…혼인신고 3년 만
배우 마동석과 예정화가 혼인신고 3년 만에 뒤늦은 결혼식을 합니다.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1971년생 마동석과 1988년생 예정화는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예쁜 사랑을 키웠습니다.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한 이들은 2021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코로나19와 바쁜 스케줄 등으로 결혼식을 추후로 미뤘는데요.
이 가운데 마동석은 2022년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 예술인상을 품에 안고 "사랑하는 제 아내 예정화"라고 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마동석은 오는 24일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에서 괴물형사 마석도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납니다. 작품은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그리고 광수대와 사이버팀까지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립니다.
'범죄도시2'와 '범죄도시3'가 천만 고지를 밟으며 배우 겸 제작자로 '쌍천만'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는 마동석이 '범죄도시4'로 한국 영화계에 새 역사를 쓰고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행복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읍니다.
가수 임영웅의 IM HERO - THE STADIUM'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새롬 기자 |
▲ 역시 히어로…임영웅, 상암콘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
가수 임영웅이 역대급 티켓 파워를 입증했습니다.
지난 10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열린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의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또 오픈 최고 트래픽(호출 수)은 약 960만 번을 기록하며 임영웅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임영웅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층 더 화려하고 다이내믹해진 무대 연출부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밴드 세션의 풍성한 사운드와 강렬한 댄스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경기장의 잔데 훼손을 우려하는 축구 팬들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고려한 좌석 배치도로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라운드 내에는 객석이 없고 기존 스탠드석만 관객석이며 그라운드 밖으로 잔디를 침범하지 않고 4면을 두른 돌출무대를 설치했습니다.
이렇게 임영웅이 콘서트의 퀄리티는 더욱 높이면서 잔디 훼손을 최소화한 공연을 예고한 만큼 하늘빛으로 가득할 상암벌에 기대가 모이는데요. 임영웅의 'IM HERO - THE STADIUM'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베이비몬스터가 K-POP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1위에 등극하고 공식 데뷔곡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 뷰를 넘겼다. /YG엔터테인먼트 |
▲ 베이비몬스터, 걸그룹 데뷔 초동 1위→MV 1억 뷰 돌파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데뷔하자마자 심상치 않는 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8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가 지난 1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베이비몬스터)'가 7일까지 40만 1287장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K-POP 걸그룹이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한 앨범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기준 최다 수치를 기록하며 범상치 않는 '슈퍼 신인'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또한1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일 공개된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데뷔곡 'SHEESH(쉬시)'의 뮤직비디오가 10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2017년 이후 데뷔한 K-POP 아티스트 뮤직비디오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이자 베이비몬스터가 프리 데뷔곡 'BATTER UP'(배터 업)'으로 세웠던 K-POP 걸그룹 첫 뮤직비디오 최단 1억 뷰 돌파 기록(18일)보다 8일을 앞당긴 수치인데요.
그리고 베이비몬스터는 'BATTER UP'과 두 번째 프리 데뷔곡 'Stuck In The Middle(스턱 인 더 미들)에 이어 세 번째 억대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며 신인답지 않은 굵직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베이비몬스터는 음악방송을 비롯해 여러 방송활동과 팬사인회 등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어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페이 태국 방콕까지 아시아 5개 지역으로 이어지는 팬미팅 투어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등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계획입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관련기사>박보람, 갑작스러운 비보…보아 '대규모 고소 진행'[TF업앤다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