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위하준 '졸업', 눈맞춤부터 설레는 '사제 케미'
입력: 2024.04.12 10:52 / 수정: 2024.04.12 10:52

캐릭터 포스터 공개…사제 로맨스 그려낼 정려원·위하준
'졸업', 5월 11일 밤 첫 방송


배우 정려원 위하준 주연의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
배우 정려원 위하준 주연의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이 깊은 감성의 현실 멜로를 완성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연출 안판석) 제작진은 12일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눈맞춤부터 설레는 두 사람의 '케미'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제자 이준호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다채롭고 밀도 있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려원은 극 중 14년 차 스타 강사 서혜진으로 분한다. 단단한 내공을 가진 그는 포기를 모르는 조용한 승부사다. 혼신의 힘을 다해 명문대에 보낸 제자 이준호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며 경로를 이탈하게 된다.

10년 만에 돌아와 서혜진의 마음을 휘젓는 신입 강사 이준호는 위하준이 맡았다. 탄탄대로가 보장된 대기업 사원증을 버리고 자신의 인생에 드라마틱한 반전을 안겨준 학원으로 돌아온 이준호다. 그리고 이를 격렬히 반대하는 서혜진의 낯선 감정을 읽어버린 그는 직진을 시작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정이 지난 대치동 학원의 강의실에서 책상을 사이에 둔 채 마주 보고 있는 서혜진과 이준호의 모습이 담겼다. 철두철미한 면모를 잠시 내려놓은 서혜진은 편하고도 나른한 자세로 이준호를 올려다보고 있다. 이준호를 바라보는 서혜진의 눈빛에 궁금증과 함께 왠지 모를 낯선 설렘이 묻어난다. 특히 "이준호 선생님, 나 너 신경 쓰여"라는 문구는 서혜진의 마음속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암시한다.

인생의 스승이자 첫사랑인 서혜진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이준호의 눈빛도 흥미롭다. 여기에 더해진 "서혜진 선생님. 난 처음부터 너였어"라는 직진 고백은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한다.

10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마주한 두 사람의 감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에 어떤 파동을 만들어낼지 정려원과 위하준이 만들어낼 로맨스에 이목이 집중된다.

'졸업' 제작진은 "정려원과 위하준의 로맨스 '케미'를 기대해도 좋다"며 "순간의 눈빛과 대사 하나만으로 서혜진과 이준호의 서사와 감정선을 담아내는 시너지를 오롯이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특별한 관계성을 세밀하게 그려낼 두 배우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졸업'은 5월 1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