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남매', 강원도 여행서 운명의 밤…MC들 의견 대립
입력: 2024.04.12 10:51 / 수정: 2024.04.12 10:51

출연자들 러브라인에 미묘한 기류 포착

연애남매에서 출연자들이 감정 변화를 겪는 가운데 이를 지켜보는 MC들의 의견이 대립한다.. /JTBC·웨이브
'연애남매'에서 출연자들이 감정 변화를 겪는 가운데 이를 지켜보는 MC들의 의견이 대립한다.. /JTBC·웨이브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연애남매' 출연자들이 감정 변화에 MC군단도 혼란스러워한다.

12일 방송되는 JTBC·웨이브 예능 프로그램 '연애남매'에서 MC 군단의 의견 대립에 불을 붙인 출연자들의 아슬아슬한 감정의 변화가 그려진다.

앞서 남매들은 이제껏 한 번도 데이트를 해본 적 없던 상대와 함께 강원도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데이트 후 기존에 호감을 나눴던 상대와 점점 확고해지는 이들도 있는가 하면 갈피를 잡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이들도 발생하면서 희비가 교차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각각 뽑기에 따라 2인실, 3인실, 4인실로 나뉘어 숙소를 쓰게 된다. 특히 각각 용우, 세승과 확실한 러브라인을 그려왔던 초아, 정섭이 2인실을 쓰게 되면서 출연자들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흐른다.

무엇보다 하루종일 함께 데이트를 했음에도 정섭은 초아에게 문자를 받지 못했기에 사뭇 어색해진 분위기 속 설상가상으로 숙소까지 단둘이 쓰게 된 두 사람의 속마음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런 상황에 MC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게 나뉜다. 한혜진과 코드쿤스트는 "오기가 생길 것 같다"며 둘이서만 보내게 된 밤을 기회라고 생각한다. 반면 조나단은 "포기할 것 같다. '진짜 아닌가 보다'라고 생각할 것 같다"고 말한다. 미연은 이들의 심리 상태를 두고 남다른 통찰력을 드러냈다고 해 어느 편을 선택할지 궁금해진다.

'연애남매'는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되며 웨이브에서 한 시간 일찍 독점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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