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민호, SM 재계약…"좋은 시너지 낼 것"
입력: 2024.04.09 14:26 / 수정: 2024.04.09 14:26

태민 온유는 떠나고 민호 키는 잔류

샤이니 키와 민호(왼쪽부터)가 SM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SM
샤이니 키와 민호(왼쪽부터)가 SM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SM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샤이니 키와 민호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동행을 이어간다.

SM은 9일 두 사람과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키, 민호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두터운 믿음을 기반으로 재계약을 하게 된 만큼 키와 민호가 샤이니 멤버로는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키와 민호는 오랜 시간 쌓아온 SM과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 SM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계속해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키와 민호는 "SM은 샤이니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한 곳이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회사 스태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저희가 있다. SM과 앞으로도 좋은 시너지를 발휘해 아티스트로서 더 새롭고 다양한 시작점을 만들고 싶다. 언제나 저희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샤이니 멤버들의 거취가 모두 정해졌다. 앞서 태민은 지난 1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고 온유는 3일 신생 기획사 크리핀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멤버들은 소속사가 갈렸지만 샤이니 활동은 SM에서 이어간다.

올해 데뷔 16주년을 맞이하는 샤이니는 뛰어난 실력과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팀이다. 지난달 홍콩 단독 콘서트를 끝으로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막강한 샤이니 파워와 굳건한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키는 유니크하고 콘셉추얼한 아이덴티티를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중이며 '만능 치트키' 수식어에 어울리게 예능 MC 패션 광고 등 더욱 폭넓은 활동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다.

민호는 배우로서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탄탄한 연기력과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 완벽한 비주얼과 피지컬, 특유의 위트와 센스를 모두 갖춰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자신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첫 미니앨범 발표 및 팬 콘서트 개최 등 솔로 가수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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