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1958' 이제훈·서은수, 따스한 첫 만남 포착…설렘↑
입력: 2024.04.09 10:23 / 수정: 2024.04.09 10:23

"박영한 사랑 이야기 볼 수 있어"…19일 첫 방송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속 박영한(이제훈 분)과 이혜주(서은수 분)의 첫 만남 스틸이 공개됐다. /MBC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속 박영한(이제훈 분)과 이혜주(서은수 분)의 첫 만남 스틸이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이제훈과 서은수가 따스하고 아련한 첫 만남을 그린다.

9일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 연출 김성훈) 제작진은 박영한(이제훈 분)과 이혜주(서은수 분)의 첫 만남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촌놈 형사 박영한과 책방 주인 이혜주의 운명 같은 인연이 설렘을 더할 예정이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들과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극 중 이제훈은 전설의 박 반장 박영한의 청년 시절을 연기하고 서은수는 똑 부러진 성격과 따뜻한 심성을 가진 종남서림 주인 이혜주로 분한다. 공개된 사진은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첫 만남의 순간이 담겼다.

이혜주는 늦은 밤 하루를 마무리 중이고 박영한은 갑자기 서점으로 들어와 다급한 표정으로 경찰증을 꺼낸다. 평온하던 책방에 한차례 소란이 지나고 단둘이 남은 이들 사이 미묘한 기류가 흐른다.

박영한의 이마에 난 상처를 발견한 혜주는 손수건을 꺼내고 닿을 듯 가까운 거리감이 설렘 지수를 끌어올린다. 이렇듯 우연으로 만난 두 사람이 어떤 인연으로 엮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원작에서 볼 수 없는 프리퀄이기에 가능한 박영한의 사랑 이야기가 차별점"이라며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박영한 이혜주의 서사를 그려갈 이제훈과 서은수의 '케미'"라고 전했다.

'수사반장 1958'은 19일 밤 9시 50분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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