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살 한번' 김하늘, 결정적 증거 발견…연우진과 오해 풀까
입력: 2024.04.08 17:35 / 수정: 2024.04.08 17:35

연우진, 본심 드러내…8일 밤 10시 10분 7회 방송

8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7회에는 서정원(김하늘 분)과 김태헌(연우진 분)이 본격적으로 공조를 시작하는 장면이 담긴다. /KBS
8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7회에는 서정원(김하늘 분)과 김태헌(연우진 분)이 본격적으로 공조를 시작하는 장면이 담긴다. /KBS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김하늘이 살인사건의 결정적 단서를 찾는다.

8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극본 배수영, 연출 이호 이현경) 7회에는 서정원(김하늘 분)이 사건을 파헤치고 증거를 찾는 모습이 담긴다. 아울러 공개된 스틸 속 정원과 김태헌(연우진 분)은 서로에게 진심을 털어놓고 오해를 푼다.

앞서 방송된 6회에서 태헌은 과거 정원이 차형사(데니안 분)의 비리를 파헤치기 위해 자신에게 접근했다고 생각했다. 이에 정원에게 상처를 주며 이별을 고했으나 태헌의 오해였음이 밝혀졌다.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 태헌의 표정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늦은 밤 한강 공원에서 만난 정원과 태헌의 모습이 담겼다. 둘 사이 묘한 분위기가 흐르고 태헌은 정원에게 감춰뒀던 본심을 털어놓는다. 그러나 정원은 이미 태헌에게 큰 상처를 받았던 터라 어떤 대답을 할지, 둘의 관계는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 예상할 수 없다.

그런가 하면 정원은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위험도 감수하며 맨몸으로 사건을 파헤친다. 태헌은 그런 정원이 혹여 다치기라도 할까 걱정한다. 이 과정에서 연관된 세 가지 사건의 실체를 추적하던 정원은 차은새(한지은 분) 살인사건과 관련해 중요한 단서를 찾는다.

제작진은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며 각성한 정원의 취재는 지금부터 시작된다. 또 정원과 태헌 사이에 오랫동안 자리한 오해의 벽이 허물어지며 더욱 진해질 멜로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7회는 8일 밤 10시 10분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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