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개최…4개 지역 순회
입력: 2024.04.08 15:01 / 수정: 2024.04.08 15:01

효고 아이치 가나가와 후쿠오카 순회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오는 6월부터 일본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쏘스뮤직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오는 6월부터 일본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쏘스뮤직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8일 글로벌 팬덤 라이브 플랫폼 위버스(Weverse) 르세라핌 채널에 'LE SSERAFIM FAN MEETING FEARNADA 2024 S/S - JAPAN(르세라핌 팬미팅 피어나다)' 포스터를 게재하며 팬미팅 개최 소식을 전했다. 오는 6월부터 효고 아이치 가나가와 후쿠오카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는 르세라핌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개최하는 팬미팅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앨범을 낼 때마다 일본 내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계단식 성장'을 보였고 K팝 걸그룹의 현지 최초·최단·최고 기록을 보유 중이다. 지난 2월 발매된 미니 3집 앨범 'EASY(이지)' 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집계 기준으로 일본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르세라핌은 일본 팬미팅에 앞서 5월 11일부터 1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 'FEARNADA 2024 S/S'를 열고 피어나(팬덤명)와 만난다. 이 공연은 양일간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된다.

또한 르세라핌은 오는 13일(이하 현지시간)과 20일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연한다. 르세라핌은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으로 이 페스티벌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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