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와 유덕화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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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가 양조위 주연의 '골드핑거' 지원사격에 나섰다. /㈜퍼스트런 |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배우 양조위와 의리를 지켰다.
수입사 ㈜퍼스트런은 8일 뉴진스의 영화 '골드핑거'(감독 장문강) 응원영상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Cool With You(쿨 위드 유)'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양조위를 위해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직접 전하며 특급 응원을 보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여러분 혹시 영화 좋아하시나요?"라고 묻는 뉴진스의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멤버들은 "4월 10일 개봉하는 양조위와 유덕화의 '골드핑거' 입니다"라고 추천 영화를 언급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뉴진스는 "양조위는 저희의 'Cool With You'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주신만큼 저희와 깊은 인연이 있다"고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골드핑거'는 '무간도' 이후 양조위와 유덕화가 20년 만에 함께하는 작품이다. 두 배우의 흥미진진한 대결을 스크린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끝으로 멤버들은 "특히 악역으로 변신한 양조위와 그의 뒤를 쫓는 유덕화의 강렬한 연기도 특별한 감상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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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덕화(왼쪽)와 양조위가 만난 '골드핑거'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퍼스트런 |
작품은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거대 황금제국 카르멘 그룹의 수장 청이옌(양조위 분)과 그의 제국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반부패 수사관 류치위안(유덕화 분)의 불꽃 튀는 대결을 담은 홍콩 누아르다.
무엇보다 '골드핑거'는 최고의 파트너이자 영원한 라이벌인 양조위와 유덕화가 20년 만에 재회했고 '무간도' 시리즈를 완성한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높였다.
홍콩 최고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거대한 스케일을 선보이며 홍콩 주말 박스오피스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골드핑거'가 뉴진스의 응원에 힘입어 국내 관객들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오는 10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