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높은 원작 웹툰·TV시리즈에 이은 첫 극장판이라 관심 뜨거워"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가 해외 76개국에 선판매됐다. /로커스·스튜디오N |
[더팩트|박지윤 기자]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제작사 로커스·스튜디오N은 8일 "영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감독 김다희)가 대만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등 주요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남미 프랑스 영국 등 미주·유럽권 등 해외 76개국 선판매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남미 배급사 관계자는 "높은 프로덕션 퀄리티는 물론 애니메이션의 장점을 살린 전개가 흥미진진해 남미 관객들에게 새로운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고 싶었다"고 배급 이유를 설명했다.
CIS(독립국가연합) 배급사 관계자는 "유미의 꿈과 사랑을 찾는 여정과 함께 유미의 머릿속 세포들을 이용한 스토리텔링 방식이 독특하고 신선해 보다 넓은 타겟층에서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고 판단했다"고 바라봤다.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의 해외 세일즈사 바른손이앤이는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원작 웹툰이고 TV시리즈에 이은 첫 극장판이라 마켓에서부터 관심이 뜨거웠다"며 "'유미의 세포들' IP를 신뢰하고 개성 넘치는 세포 캐릭터들이 만들어낸 유쾌한 스토리와 높은 완성도에 주목해 국내 개봉 전 해외 76개국 선판매가 성사됐다"고 전했다.
지난 3일 스크린에 걸린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는 언제나 1순위였던 사랑이와 걱정 많은 불안이의 균열로 혼란에 빠진 유미의 행복을 되찾아 주기 위한 전지적 세포 시점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CGV 골든 에그 지수는 92% 네이버 평점은 9.16점을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개봉 전부터 해외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가 재미와 감동 그리고 공감 가득한 메시지로 전 세계 관객들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