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무쌍 용수정' 엄현경, 라이더 재킷 입고 '걸크러쉬' 폭발
입력: 2024.04.08 11:19 / 수정: 2024.04.08 11:19

현대판 거상 임상옥 꿈꿔…다음 달 6일 저녁 7시 5분 첫 방송

뱅 엄현경이 용감무쌍 용수정에서 걸크러쉬 매력을 장착한 용수정으로 변신한다. /MBC
뱅 엄현경이 '용감무쌍 용수정'에서 '걸크러쉬' 매력을 장착한 용수정으로 변신한다. /M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엄현경이 '걸크러쉬' 매력을 장착했다.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 연출 이민수 김미숙) 제작진은 8일 엄현경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가죽 재킷을 입은 채 바이크를 타고 있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巨商)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 분)과 그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 분)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10년 차 베테랑 쇼호스트 용수정 역을 맡은 엄현경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담겼다. 라이더 재킷을 입고 바이크 위에 올라탄 그는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비련의 여주인공? 영 내 스타일 아닌데!'라는 문구는 용수정의 특색을 고스란히 나타낸다. 시원시원하고 솔직 담백한 성격을 가진 용띠 상여자로 변신할 엄현경의 활약이 예고된다.

또 인생을 거대한 장사판으로 삼아 새로운 인생 성공 신화를 노리는 용수정의 힘찬 행보가 매주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제작진은 "용수정은 '삶이 엿을 준다면 엿장수가 돼 다 팔아버린다'는 신조로 살아가며 자신에게 닥친 시련마저도 거침없이 이겨내는 인물"이라며 "굳센 심지를 가진 용수정과 엄현경이 만나 환상의 시너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용감무쌍 용수정'은 5월 6일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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