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아끼면서 예쁘게 살겠다"
배우 채서진(29·본명 김고운)이 7일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채서진 SNS 갈무리 |
[더팩트|윤정원 기자] 배우 채서진(29·본명 김고운)이 오늘(7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4일 채서진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채서진 배우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4월 7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며 "4월 결혼을 앞둔 채서진 배우의 새로운 가정의 출발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많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채서진은 자신의 SNS에 직접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채서진은 지난달 21일 "제 배우자는 참 따뜻하고 제가 닮고 싶은 사람"이라며 "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주시고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 평생 아끼면서 예쁘게 살겠다"고 언급했다.
채서진은 2006년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사사롭지만 좋은 날', '긍정이 체질', '커피야 부탁해', '연남동 패밀리', '사주왕' 등과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부끄럽지만', '여자들', '심야카페:미씽 허니' 등에 출연했다. 배우 김옥빈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