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채영♥자이언티 '연애'…아일릿, '슈퍼 신인'의 탄생[TF업앤다운(상)]
입력: 2024.04.06 00:00 / 수정: 2024.04.06 00:00

스트레이 키즈 현진, 사랑의 달팽이에 1억 원 기부

[더팩트|박지윤 기자] 걸그룹 멤버와 가수가 10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핑크빛 연애 중입니다. 신인 걸그룹은 데뷔하자마자 눈부신 기록을 써 내려가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막강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보이그룹 멤버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습니다. 4월 첫째 주 연예가 소식 전해드립니다.

트와이스 채영(왼쪽)과 자이언티가 열애 중이다. /더팩트 DB
트와이스 채영(왼쪽)과 자이언티가 열애 중이다. /더팩트 DB

▲ 트와이스 채영♥자이언티 "호감 갖고 만나고 있다"

그룹 트와이스(TWICE) 멤버 채영과 가수 자이언티가 예쁜 사랑을 키우고 있습니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자이언티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5일 "채영과 자이언티가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으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앞서 이날 채영과 자이언티가 만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서울 강북에서 주로 만나며 사람이 없는 골목에서 산책하는 등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99년생은 채영은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했고 'OOH-AHH하게(우-아하게)' 'CHEER UP(치얼 업)' 'TT(티티)'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난 2월 13번째 미니 앨범 'With YOU-th(위드 유-스)'로 활동했고 다섯 번째 월드 투어 'READY TO BE(레디 투 비)'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

1989년생인 자이언티는 2011년 데뷔했는데요. 그는 '양화대교' '꺼내먹어요'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했고 지난해 12월 3번째 정규 앨범 'Zip(집)'을 발표했습니다.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데뷔 8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고 미국 빌보드 차트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예원 기자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데뷔 8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고 미국 빌보드 차트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예원 기자

▲ 아일릿, 데뷔 8일 만에 음악방송 1위→글로벌 차트서도 두각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데뷔하자마자 무서운 기세로 여러 기록을 써 내려갔습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달 25일 첫 번째 미니앨범 'SUPER REAL ME(슈퍼 리얼 미)'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는데요. 발매 첫 주 38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역대 K-POP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에 힘입어 아일릿은 데뷔 8일 만에 음악방송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타이틀곡 'Magnetic(마그네틱)'으로 1위를 차지한 아일릿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아일릿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6일 자)에 따르면 'Magnetic'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63위와 33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K-POP 걸그룹 데뷔곡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순위로 차트인한 신기록입니다.

또한 'SUPER REAL ME'는 '월드 앨범'에서 10위를 기록했고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흥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차트 '히트시커스 앨범'에서 15위에 랭크됐습니다. 이로써 아일릿은 데뷔 첫 주에 총 4개의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성적도 주목할 만한데요. K-POP 걸그룹 데뷔곡 최초로 데뷔 당일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차트인한 'Magnetic'은 8일 연속 순위를 끌어올려 최고 14위(4월 1일자)를 찍었고 '데일리 톱 송 미국'에서도 최고 51위(4월 1일 자)에 올랐습니다.

'SUPER REAL ME'는 '나의 진짜 이야기가 곧 최고의 이야기'라는 10대들의 리얼함과 상상력을 담은 앨범입니다. 아일릿은 좋아하는 상대방에게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Magnetic'으로 국내외 K-POP 팬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스트레이 키즈 현진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서예원 기자
스트레이 키즈 현진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서예원 기자

▲ 스트레이 키즈 현진, 청각장애인 위해 1억 기부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현진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선행을 펼쳤습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현진이 3월 20일 생일을 맞이해 최근 사랑의달팽이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인공 달팽이관 외부 장치 교체 및 언어재활치료 등 청각장애인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진은 소속사를 통해 "음악으로 기쁨을 나누는 아티스트로서 소리를 찾아주는 일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기부 이유를 밝히며 "작은 나눔이지만 팬들께 받은 소중한 사랑을 나누고 음악의 즐거움을 함께 누리고 싶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앞서 현진은 지난해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재난 취약 계층을 위한 긴급 구호 사업에 1억 원을 기부하며 고액 기부자 모임 '더프라미스 아너스 클럽'에 위촉됐습니다. 또한 그는 이번 기부로 9900만 원 이상을 후원한 고액기부자 클럽 '사랑의달팽이 소울리더'에 임명됐습니다.

현진이 속한 스트레이 키즈는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I-Days(아이 데이즈)' 14일 영국 런던 'BST Hyde Park(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해외 대형 뮤직 페스티벌 '트리플 헤드라이너'로서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행보를 펼칠 예정입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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