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이 새 드라마 '하이퍼 나이프'에 출연해 설경구와 호흡을 맞춘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박은빈이 이번엔 천재 의사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5일 "박은빈이 새 드라마 '하이퍼 나이프'(극본 김선희, 연출 김정현, 가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은빈은 극 중 천재 의사로 분해 설경구와 함께 작품을 이끌 예정이다.

'하이퍼 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던 천재 의사인 정세옥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최덕희(설경구 분)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대결과 성장을 그린 메디컬 범죄 스릴러이다.

박은빈은 극 중 정세옥 역을 맡아 열연한다. 정세옥은 열일곱에 의대에 수석 입학할 정도의 천재였으나 지도 교수인 최덕희로부터 영원히 수술실에서 쫓겨난 인물이다. 현재는 불법 수술장의 섀도우 닥터로 비밀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

작품마다 변신과 도전을 거듭해 온 박은빈이 이번에는 의사로 분해 또 한 번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앞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과 존재감을 인정받은 박은빈이다. 또한 곧바로 차기작 '무인도의 디바'에 출연하며 뛰어난 노래 실력까지 보여줬다.

그런 박은빈이 '하이퍼 나이프'를 통해 자신이 연기 내공을 펼친다. 매 작품 예측할 수 없는 변신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박은빈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이목이 집중된다.

'하이퍼 나이프'는 박은빈 설경구 등의 출연을 확정하고 현재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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