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위하준 '졸업', 대치동 뒤흔들 스캔들…"난 처음부터 너였어"
입력: 2024.04.05 09:55 / 수정: 2024.04.05 09:55

캐릭터 티저 영상 공개…5월 11일 첫 방송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캐릭터 영상 2종이 공개됐다. /tvN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캐릭터 영상 2종이 공개됐다. /tvN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첫사랑을 찾아 돌아온 위하준이 정려원의 일상을 휘젓는다.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연출 안판석) 제작진은 5일 극 중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영상 2종을 공개했다. 사제 관계에서 스타 강사와 신입 강사로 10년 만에 재회한 두 인물이 보여줄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다채롭고 밀도 있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등 수많은 멜로 수작을 탄생시킨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다.

정려원은 14년 차 스타 강사 서혜진으로 분한다. 단단한 내공을 가진 그는 포기를 모르는 조용한 승부사다. 혼신의 힘을 다해 명문대에 보낸 발칙한 제자 이준호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그의 현실에 예상 밖 경로 이탈을 가져온다.

위하준은 10년 만에 돌아와 서혜진의 마음을 휘젓는 신입 강사 이준호 역을 맡았다. 탄탄대로가 보장된 대기업 사원증을 버리고 자신의 인생에 드라마틱한 반전을 안겨준 학원으로 돌아온 이준호. 그리고 이를 격렬히 반대하는 서혜진에게서 낯선 감정을 읽어버린 그는 발칙한 직진을 시작한다.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호흡을 맞춘 졸업은 5월 1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tvN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호흡을 맞춘 '졸업'은 5월 1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tvN

서혜진 캐릭터 영상은 변수 없는 인생 속에서 뜻밖의 침입자를 마주한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는 바로 10년 전 제자였던 '대치동의 기적' 이준호다. 학생이 아닌 선생으로 서혜진의 앞에 선 이준호는 금세 서혜진의 일상을 휘젓는다. 감정의 폭풍을 겪게 된 서혜진은 "나는 예측 불가능한 게 싫어"라고 자기 마음을 외면하지만 결국 "준호를 안 좋아할 수 있나? 방법 있으면 알려주라"라고 자각의 순간을 맞닥뜨린다.

이준호 영상은 서혜진의 마음을 뒤흔든 그의 직진 행보를 담았다. 그에게 서혜진은 스승 이상의 의미를 지닌 첫사랑이다. '서혜진 선생님. 난 처음부터 너였어'라는 문구는 남자가 돼 첫사랑을 찾아온 그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너 신경 쓰여"라고 말하는 서혜진에게 도리어 "선 넘으셨다"고 당돌한 도발을 던지는 것도 모자라 "진짜 마음을 알려달라. 선생님이 필요하다"고 고백한다.

'졸업'은 오는 5월 1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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