괄사·롤러로 피부관리…5일 밤 11시 10분 방송
배우 이종원이 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긍수저' 일상을 공개한다. /MBC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이종원이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이후 성장한 일상을 공개한다.
4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제작진은 "5일 방송에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이하 '밤피꽃')에서 금위영 종사관 박수호를 열연한 이종원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나혼산' 출연해 자취 5년 차 모습을 보인 그가 어떻게 달라졌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1년 전과 같은 집에서 익숙한 모습으로 인사한 그는 여전히 로브 사랑과 LP 감성을 보여주는가 하면 시리얼이 아닌 단백질 위주의 식단 변화로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이종원은 '밤피꽃'에 대한 폭발적인 인기와 높은 시청률을 경험했다고 말한다. 그는 "배우로서 더 진지하게 임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체력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을 챙기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고 아침도 단백질 위주로 바꿨다"고 설명한다.
그는 그간 바쁜 스케줄로 돌보지 못한 집안 청소도 한다. 이 가운데 거실 구석에서 지난번 보지 못한 앙상한 나무가 포착된다. 이종원은 "드라이 플라워가 있듯 드라이 트리"라며 나무에 담긴 남다른 의미를 공개한다.
이후 괄사와 롤러를 동원해 피부 관리를 시작한다. 특히 광대와 턱을 집중 케어한 그는 "사극에 출연하며 얼굴로 승부를 봐야 했다. 괄사의 효과를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끝으로 이종원은 '밤피꽃' 촬영 시작 전 서예를 배웠다고 밝히며 집 현관 문에 찢어진 '입춘대길' 글귀를 그대로 붙여둔 이유를 설명한다.
이종원의 하루는 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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