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파르엔터 'Our Pie'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
특유의 음색과 감성으로 '날씨가 미쳤어' 재탄생
밴드 루시 멤버 최상엽이 4일 '날씨가 미쳤어' 리메이크 움원을 발표한다. /미스틱스토리, 쇼파르엔터테인먼트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밴드 LUCY(루시) 최상엽이 봄을 맞아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한다.
루시 보컬 최상엽이 최근 'Our Pie(아워 파이)'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그가 참여한 음원 '날씨가 미쳤어'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Our Pie'는 쇼파르엔터테인먼트가 여러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선보이는 컬래버 프로젝트 앨범이다. 무한한 수를 뜻하는 'π(파이)'와 함께 나누어 먹는 음식인 '파이'의 이중적 의미를 담았다.
'날씨가 미쳤어'는 가수 스무살이 지난 2017년 발매한 EP '찰나의 찬란함'의 수록곡이다. 연인에게 직접 말하는 듯 자연스러운 가사와 멜로디를 통해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연인과 함께하고 싶은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을 전한다.
이에 최상엽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상엽 특유의 음색과 가창력,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색다른 '날시가 미쳤어'의 감성이 완성됐다.
루시는 국내 단독 콘서트 매진 행렬, 국내외 유명 페스티벌 참여 및 헤드라이너로 선정되며 'K-밴드씬 대표 주자'로 자리 잡았다. '개화' '놀이'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 'Boogie Man(부기맨)' 등을 발매했다. 또한 드라마 '재벌X형사' '기적의 형제',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 등 다양한 OST에도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상엽의 '날씨가 미쳤어'는 4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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