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4월 컴백 대전 합류…29일 '아이브 스위치' 발매

'아이브 마인'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

그룹 아이브가 4월 29일 새 앨범으로 돌아다. /이새롬·남용희·이동률 기자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그룹 아이브가 4월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이브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 발매 소식을 알리며 커밍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커밍순 영상에 'SWITCH'라고 적혀있는 화이트 컬러의 책이 등장한다. 여섯 가지의 색을 가진 보석이 하나의 열쇠로 바뀌자 책이 열리면서 입체감 넘치는 성이 나타난다. 이후 열쇠로 성의 문을 열자 책이 빛을 내뿜으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마인' 이후 6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브의 신보 발매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마인(I'VE MINE)'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전작은 초동 16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4월에는 대형 그룹들이 여럿 컴백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일 투모로우투게더와 베이비몬스터가 컴백한 가운데 세븐틴, 보이넥스트도어, 에이핑크, 온앤오프 등도 컴백을 알린 상황이다. 이번 4월 컴백 대전에서 아이브가 어떠한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아이브는 현재 19개국 27개 도시를 도는 첫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