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 없어' 강한나, 열정·긍정 예능작가로 변신
입력: 2024.04.04 11:02 / 수정: 2024.04.04 11:02

'강한나=온우주'…5월 1일 첫 방송

배우 강한나가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 열정 가득한 예능작가 온우주를 연기한다. /SLL·키이스트
배우 강한나가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 열정 가득한 예능작가 온우주를 연기한다. /SLL·키이스트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강한나가 열정 가득한 예능작가로 변신한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 연출 장지연) 제작진은 4일 강한나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작품이 5월 1일 첫 방송을 확정 짓고 포스터와 영상이 연이어 베일을 벗은 가운데 미소 가득한 강한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비밀은 없어'는 통제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 분)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 분)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다.

극 중 강한나는 '시청률이 밥 먹여주는' 예능작가 온우주 역을 맡았다. 우주는 프로그램의 기획과 섭외는 물론 현장 관리·편집·출연자 멘탈까지 잡아야 하는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중 '계' 같은 작가직을 무려 12년이나 버틴 인물이다. 그는 "에라, 계 같은 세상"이라 소리치다가도 "난 괜찮아. 힘내면 돼. 열심히 하면 돼"라는 초긍정 마인드를 갖고 있다.

그런 우주 앞에 '예능 신대륙'이 될 것 같은 남자가 나타난다. 바로 울트라 FM 아나운서 송기백이다. 설상가상 기백이 감전 사고를 당해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반전 인생이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먹고살기 위해 발로 뛰는 예능작가 모드가 켜진 우주의 모습이 담겼다. 프로그램을 위해 밝은 미소로 출연자를 섭외하고 아이템을 고민하고 현장 답사까지 직접 뛰는 모습에 열정과 사랑스러움이 돋보인다.

제작진은 "우주는 그 누구보다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고 계산적이기보다 감성적인 성격이 매력인 캐릭터다. 예능인보다 더 넘치는 사랑스러운 예능감으로 재미를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한나와 온우주의 싱크로율은 상상 이상이다. 현장에서 '강한나=온우주'라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강한나의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밝고 강단있는 캐릭터가 만나 올봄 안방극장에 거짓 없는 설렘 주의보를 몰고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밀은 없어'는 5월 1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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