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육의 큐피드로'…'연애 남매' 과몰입 유발 재미 포인트는?
입력: 2024.04.04 10:32 / 수정: 2024.04.04 10:32

내 혈육의 취향은?…매주 금 저녁 8시 50분 방송

JTBC·웨이브 예능 프로그램 연애남매 제작진은 과몰입을 유발한 재미 포인트와 혈육들의 연애 참견 모멘트를 공개했다. /JTBC·웨이브
JTBC·웨이브 예능 프로그램 '연애남매' 제작진은 과몰입을 유발한 재미 포인트와 혈육들의 연애 참견 모멘트를 공개했다. /JTBC·웨이브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혈육의 연애를 성공시키기 위해 남매들이 고군분투 중이다.

4일 JTBC·웨이브 예능 프로그램 '연애남매' 제작진은 과몰입을 유발한 재미 포인트와 혈육들의 연애 참견 모멘트를 공개했다. 남매들의 로맨스가 깊어지는 가운데 이들은 본격적으로 '큐피드'가 돼 혈육의 연애 노선에 개입하고 있다.

지난달 1일 시작한 '연애남매'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다. 연애 프로그램 최초 남매 동반 출연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를 갖고 있다.

첫 번째 재미 포인트는 평생 지켜본 내 혈육의 취향과 사랑에 빠질 상대다. 입주 첫날 8명의 남녀는 혈육과 함께 정체를 숨긴 채 인사를 나눴다. 어색함과 설렘이 공존하는 분위기 속 이들에게 도착한 문자는 "내 혈육이 첫눈에 끌릴 것 같은 사람의 이름을 보내라"였다.

첫인상만으로 혈육의 취향을 파악해 동성 참가자를 선택한 남매들의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타인보다도 더욱 깊게 서로를 알고 있는 것은 가족이기에 첫 회부터 보는 이들을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두 번째는 혈육의 큐피드가 된 남매들이다. 첫 데이트였던 '큐피드 데이트'에서 여성 입주자들은 자신이 데이트하고 싶은 남성 입주자의 혈육을 추측해 쪽지를 전달했다. 각자만의 방식대로 남매 관계를 추측하고 혈육에 대한 이성의 호감도까지 알게 되면서 남매 연애 직관의 시작을 알렸다.

마지막은 내 데이트 상대가 혈육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하우스 안에서 점점 상대와 감정을 쌓아가던 남매들은 강원도로 여행을 떠났다. 지난 방송에서는 전화로 데이트하고 싶은 상대를 골랐으나 겹칠 경우 혈육과 블라인드 대화를 나눈 후 혈육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친구처럼 가까워진 이들이지만 혈육의 데이트로 상대를 마주하게 된 이들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상대뿐만 아니라 상대 혈육 마음까지 얻어야 하는 만큼 다른 연애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풍경이 펼쳐졌다. 여기에 새 입주자까지 등장해 호기심을 높였다.

새로운 사랑의 달콤함과 가족만이 줄 수 있는 따뜻함이 담긴 '연애남매'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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