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인 사실 알려져
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이영돈을 또 한 번 저격했다. /남용희 기자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이영돈의 불륜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빠르게 삭제했다.
황정음은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여성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추녀야 영도니랑(영돈이랑)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 주겠니? 내가 이리 올리는 이유 딱 하나. 가출한 영돈아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빠르게 삭제됐지만 캡처한 이미지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했다.
황정음은 현재 프로골퍼 출신 사업과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이다. 2016년 2월 결혼한 두 사람은 2017년 첫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2020년 9월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고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2022년 3월에는 둘째 아들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지난 2월 말 황정음이 인스타그램에 남편의 불륜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려 주목받았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황정음은 유튜브 콘텐츠 '신동엽의 짠한형',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5 등에 출연하며 이혼 심정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현재 그는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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