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봉길 의사 후손' 윤주빈, 4월 20일 결혼
입력: 2024.04.04 10:00 / 수정: 2024.04.04 10:00

2살 연하의 연인과 4년 열애 끝 결실

배우 윤주빈이 2살 연하의 연인과 4월 20일 결혼한다. /IHQ
배우 윤주빈이 2살 연하의 연인과 4월 20일 결혼한다. /IHQ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윤주빈이 4월 결혼한다.

4일 <더팩트> 취재 결과 윤주빈이 오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1991년생으로 채널A 방송기자 겸 앵커로 활동했다. 두 사람은 약 4년 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1989년생인 윤주빈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고 2012년 OCN '신의퀴즈3'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THE K2(더 케이투)' '미스 함무라비' '날아라 개천용'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윤주빈은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편지를 낭독하며 자신이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의 후손인 사실을 알렸다. /방송화면 캡처
윤주빈은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편지를 낭독하며 자신이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의 후손인 사실을 알렸다. /방송화면 캡처

특히 윤주빈은 2019년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편지를 낭독하며 데뷔 7년 만에 자신이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의 후손인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윤봉길 의사는 일제강점기 시절의 독립운동가로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생일날 행사장에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파견군 대장 등을 즉사시키는 거사를 치르고 현장에서 체포돼 총살된 민족의 의인이다.

당시 윤주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나라는 존재가 도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이 애국인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일제강점기 시절과 지금은 분명 다르지 않나. 내가 일하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애국이라고 생각한다"고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밝힌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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