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티저·메인 포스터 공개…15일 첫 방송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의 최강 몬스터즈가 김성근표 맹훈련을 통해 더욱 강해졌다. /JTBC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최강 몬스터즈가 김성근표 맹훈련으로 더 강해졌다.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제작진은 3일 3차 티저 영상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성근 감독 지휘 아래 고된 훈련을 소화하고 출격 준비를 마친 멤버들의 모습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 만한 11번째 구단 최강몬스터즈와 전국의 야구 강팀이 펼치는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도시어부'와 '강철부대'의 장시원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2022년 시즌1, 2023년 시즌2가 방송됐다.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 2023 시즌 총 31경기 중 22승을 거두며 승률 7할을 달성했다. 당시 7할을 넘지 못하면 프로그램 폐지라는 커다란 장벽을 뛰어넘은 이들은 2024 시즌을 확정 지으며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이택근의 걱정으로 시작된다. 그는 "제 기량이 나올지 잘 모르겠습니다"라며 솔직하게 말한다. 반면 캡틴 박용택은 "나이에 지는거 싫고 핑계 대는 거 너무 싫은데"라며 의지를 다졌다. 정근우와 정성훈 역시 세월을 견디며 거친 숨을 내쉰다.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JTBC |
그러나 김 감독은 "그동안 뭐 했어" "너 다시 해봐라" "그게 그렇게 힘들어?"라며 지친 몬스터즈를 채찍질한다. 김문호에게 공을 던져주고 정성훈 정근우의 배팅 훈련을 지도하는 김 감독의 열정에 몬스터즈는 다시금 투지를 불태운다. 이대은은 "에이스 이런 거 필요 없고 이기는 야구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최강 몬스터즈를 이끄는 김 감독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담겼다. 굳게 다문 입술과 경기의 흐름을 분석하는 듯 날카로운 그의 눈빛에서 승리를 향한 의지가 엿보인다. 그 뒤편으로 가득 찬 과중과 함께 'WIN OR NOTHING(윈 오아 낫띵)'이라는 슬로건이 더해져 '최강 야구'를 기다려왔던 팬들의 설렘을 고조시킨다.
김성근표 훈련을 마친 최강 몬스터즈가 새 시즌을 어떻게 이끌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강야구'는 15일 밤 10시 30분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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