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웨이브, 유럽·오세아니아 39개국 서비스 추가 진출
입력: 2024.04.03 12:14 / 수정: 2024.04.03 12:14

미주지역 35개국 포함 총 74개국 서비스

웨이브가 자회사 웨이브아메리카의 K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코코와를 통해 유럽과 오세아니아 39개국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웨이브
웨이브가 자회사 웨이브아메리카의 K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코코와를 통해 유럽과 오세아니아 39개국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웨이브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가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 OTT가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 웨이브는 미주지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웨이브아메리카의 K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코코와(KOCOWA+, Korean Content Wave)를 통해 영국·아일랜드·스페인·포르투갈·호주·뉴질랜드 등 유럽·오세아니아 지역 39개국에 추가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웨이브는 기존 서비스를 제공하던 미주지역 35개국을 포함해 총 74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앞서 웨이브는 2022년 12월 코코와를 자회사로 편입해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로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코코와는 이번 신규 글로벌 서비스에 이어 단계적으로 유럽 서비스 지역 추가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코코와는 현지인들에게 최고의 드라마, 예능, 영화, 다큐멘터리, K팝 콘서트, 음원차트쇼 등 콘텐츠를 비롯해 '약한영웅 Class1', '박하경 여행기' 등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도 함께 현지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태현 웨이브 대표는 "한류가 활성화 됐거나 확산 단계에 있는 잠재력이 큰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면서 "웨이브 출범 목표이자 사명인 글로벌 K-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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