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필리핀 로케이션으로 더 커진 범죄 소탕 작전
입력: 2024.04.03 09:39 / 수정: 2024.04.03 09:39

국경·영역 제한 없는 온라인 범죄 실체 그린다…24일 개봉

범죄도시4가 필리핀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더 커진 스케일을 예고했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4'가 필리핀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더 커진 스케일을 예고했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범죄도시4'가 시리즈 사상 가장 큰 스케일을 예고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3일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필리핀 현지의 열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작품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와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4'는 '범죄도시2'(2022)에서 다뤘던 베트남 한인 납치 사건과 '범죄도시3'(2023)에서 보여준 한·일 빌런들의 마약 사건을 넘어 이번에는 필리핀을 거점으로 두고 일어나는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범죄를 다룬다.

이에 '범죄도시4'는 한국과 필리핀을 오가며 국경과 영역의 제한이 없는 온라인 범죄의 실체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필리핀 앙헬레스와 타를라크 등 다양한 도시에서 진행된 이번 로케이션 촬영은 백창기의 온라인 불법 도박장부터 아지트까지 다양한 장소를 완벽하게 구현해 생동감을 담아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들과 제작진은 필리핀 현지의 무더운 날씨와 갑작스러운 우천이 잦은 날씨에서 무사히 촬영하기 위해 액션과 디테일한 대사를 미리 맞추며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이렇게 섬세한 과정으로 완성된 '범죄도시4'가 얼마나 스케일이 큰 글로벌 소탕 작전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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