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 전종서·문상민, 깜짝 프러포즈…꽉 닫힌 해피엔딩
입력: 2024.04.03 09:29 / 수정: 2024.04.03 09:29

문상민, 전종서에 진심 고백…입맞춤으로 화답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tvN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tvN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전종서 문상민의 로맨틱 미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연출 권영일) 최종회는 먼 길을 돌아 다시 만난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지한(문상민 분)의 진심을 담은 프러포즈를 그렸다. 서로를 마주한 두 주인공의 행복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핑크빛 여운을 선사했다.

이지한 이도한(김도완 분) 형제의 어머니인 현수현(한수연 분)의 기일을 맞아 추모 공원을 찾은 나아정은 이지한과 우연히 마주친다. 바쁜 현실을 살아가느라 문득문득 상대를 떠올렸다는 말이 무색하게 이지한은 나아정의 작품을 외울 때까지 챙겨봤다. 나아정도 이지한의 비 트라우마를 기억하고 있어 두 사람의 마음이 아직 서로에게 향했음을 짐작게 했다.

특히 위장결혼 계약 해지 이후 계속해서 나아정과 우정을 이어오는 중인 이도한, 이지한을 짝사랑했던 윤채원(배윤경 분), 두 사람 사이를 반대했던 현대호(권해효 분)까지 나아정과 이지한이 만나기를 온 마음 다해 응원했다. 결국 이지한은 취기를 빌려 나아정에게 질투부터 애정까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해 나아정을 두근거리게 했다.

여기에 나아정을 향한 이지한의 깜짝 프러포즈가 두 사람의 관계를 잇는 결정적 한 방이 됐다. 비록 아무런 이벤트 없이 엉망진창으로 시작된 프러포즈였지만 그 속에 담긴 이지한의 마음을 느낀 나아정은 달콤한 입맞춤으로 화답해 설렘을 안겼다.

곧 성대한 결혼식이 열렸고 신부 나아정이 입장한 가운데 버진 로드 끝에 서 있는 신랑이 이지한이 아닌 다른 사람임이 드러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 결혼식은 배우 나아정이 출연하는 또 다른 작품이었다. 시원한 빗줄기 아래 서로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을 빠져나온 나아정과 이지한은 행복한 미소로 '웨딩 임파서블'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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