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데뷔 8일 만에 美 빌보드 차트 입성
입력: 2024.04.03 08:44 / 수정: 2024.04.03 08:44

K팝 걸그룹 데뷔곡 중 글로벌 200 역대 최고 순위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데뷔 8일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63위, 33위를 기록했다. /빌리프랩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데뷔 8일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63위, 33위를 기록했다. /빌리프랩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하이브 레이블즈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데뷔 8일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다.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6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지난달 25일 발매한 미니 1집 'SUPER REAL ME(슈퍼 리얼 미)'의 타이틀곡 'Magnetic(마그네틱)'이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63위, 33위를 기록했다. 이는 K팝 걸그룹 데뷔곡 중 최고 순위다.

또 'SUPER REAL ME'는 월드 앨범에서 10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흥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차트 히트시커스 앨범에서 15위에 올랐다. 이로써 아일릿은 데뷔 첫 주에 총 4개의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성적도 두드러진다. K팝 걸그룹 데뷔곡 최초로 데뷔 당일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차트 인 한 'Magnetic'은 8일 연속 순위를 끌어올려 최고 14위(4월 1일자)를 찍었다. 이 곡은 데일리 톱 송 미국에서도 최고 51위(4월 1일 자)에 올랐다.

'Magnetic'의 누적 재생 수는 2200만여 회에 달하고 누적 청취자 수는 가파르게 증가해 약 280만 명에 이른다.

'SUPER REAL ME'는 한터차트 기준으로 발매 첫 주에 38만 장 이상 팔리며 역대 K팝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신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K팝 그룹(남녀 불문) 데뷔 앨범 역대 초동 톱5에 들었다.

'SUPER REAL ME'는 '나의 진짜 이야기가 곧 최고의 이야기'라는 10대들의 리얼함과 상상력을 담은 앨범이다. 'Magnetic'은 좋아하는 상대방에게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