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신의악단'으로 스크린 복귀…몽골서 크랭크인
입력: 2024.04.02 16:55 / 수정: 2024.04.02 16:55

북한을 소재로 한 최초의 음악영화

박시후(오른쪽에서 두 번째) 주연의 신의악단이 최근 몽골에서 크랭크인했다. /스튜디오타겟(주)
박시후(오른쪽에서 두 번째) 주연의 '신의악단'이 최근 몽골에서 크랭크인했다. /스튜디오타겟(주)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박시후가 주연을 맡은 영화가 몽골에서 첫 삽을 떴다.

제작사 스튜디오타겟(주)는 2일 "영화 '신의악단'(감독 김형협)이 최근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 짓고 몽골에서 크랭크인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북한 보위부 소속의 한 장교가 외화벌이를 위해 한물간 악단을 데리고 가짜 찬양단을 조직하는 이야기로 북한을 소재로 한 최초의 음악영화다.

박시후는 북한 장교 박교순 역을 맡아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박교순은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을 조직하는 인물이다. 이를 연기하는 박시후는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얼굴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2AM 멤버 겸 배우 정진운을 비롯해 윤제문 태항호 서동원 등이 합류해 극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작사는 "약 100명의 스태프가 의기투합해 추운 기후 조건에서도 화기애애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의악단'은 몽골과 헝가리 그리고 한국을 오가는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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